영화 한 편을 선택하는 기준, 여러분은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화려한 영상미, 탄탄한 스토리, 아니면 믿고 보는 배우의 출연일까요?
영화를 평가하는 다양한 시선이 존재하지만, 그중에서도 영화 평론가의 평가는 영화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곤 합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대표 영화 평론가, '소금왕' 박평식 평론가에 대해 알아보고, 그의 촌철살인 한줄평과 함께 그의 영화 세계를 탐험해 보겠습니다.
과연 그는 어떤 기준으로 영화를 평가하고, 왜 '소금왕'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을까요? 함께 파헤쳐 봅시다!
영화 평론가 박평식, 그는 누구인가?
박평식 평론가는 1988년 스포츠서울 신춘문예 영화평론 당선으로 데뷔하여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영화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독특한 평가 스타일과 엄격한 기준 덕분에 '소금왕', '평점 짠돌이'라는 별명을 얻었죠.
놀랍게도 30년이 넘는 활동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만점을 준 적이 없다고 합니다.
박평식, 그의 평가 스타일은?
박평식 평론가의 평가 스타일은 한마디로 '혹평'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10점 만점 체계에서 3점 이하의 점수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2013년 영화 <나가요 미스콜>에 1점을 주면서 남긴 "나가라"라는 한줄평은 그의 혹평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그는 대중적인 기호의 작품보다는 심미적인 완성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작품이나 기독교적 테마를 다룬 영화에 비교적 후한 평가를 내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그의 엄격한 기준은 때로는 대중의 평가와 엇갈리기도 하지만, 그만의 독특한 시각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
박평식 평론가의 주요 경력 살펴보기
박평식 평론가는 영화 평론뿐만 아니라 영화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습니다.
유현목 감독의 <사람의 아들>(1980)과 이황림 감독의 <달빛 멜로디>(1984) 연출부에 참여하며 조감독 경험을 쌓았고, 대종상 심사위원(29~33회)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연출을 지망했지만 여러 이유로 꿈을 접고 평론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화진흥공사 자문위원을 역임하며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하기도 했습니다.
논란과 비판,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평식 평론가의 평가는 때때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합니다.
대중의 평가와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고, 냉소적인 태도에 대한 지적도 있습니다.
특히 블록버스터나 신파 장르의 작품에 가혹한 평가를 내리는 경향은 '평점 편향성'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과 비판에도 불구하고, 박평식 평론가는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으로 영화를 평가하며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왔습니다.
그의 촌철살인 한줄평은 때로는 웃음을 자아내고, 때로는 영화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박평식, 대표적인 평가 사례
그의 대표적인 평가 사례를 살펴보면 그의 평가 기준을 더욱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 <다크 나이트>: 7점 (당시 평론가 중 최저점)
-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4.50점 (네티즌 평점은 높았으나 혹평)
이처럼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영화에도 가차 없는 평가를 내리는 그의 모습은 '소금왕'이라는 별명에 걸맞습니다.
박평식의 영화 한줄평 모음!
혹평으로 유명한 박평식 평론가의 촌철살인 한줄평 모음을 살펴볼까요?
그의 한줄평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영화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가능하게 합니다.
- '셀: 인류 최후의 날': "끔찍한 상상력의 향연"
-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히어로, 그 무거운 이름의 값싼 오용"
-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변신은 요란하나, 이야기는 엉망"
- '돈 슬립': "잠 못 이루게 하는 공포, 대신 지루함"
- '포크레인': "묵직한 주제, 허술한 연출"
- '여자들': "여자들이 만들어가는 세상, 그러나 뻔한 이야기"
한눈에 보기
활동 분야 | 영화 평론 |
데뷔 | 1988년 스포츠서울 신춘문예 영화평론 당선 |
별명 | '소금왕', '평점 짠돌이' |
평가 스타일 | 혹평 (30년 이상 활동 중 단 한 번도 만점 부여 전무) |
주요 경력 | 유현목 감독 <사람의 아들>, 이황림 감독 <달빛 멜로디> 연출부 참여, 대종상 29~33회 심사위원 역임 |
대표 평가 사례 | <다크 나이트> 7점 (당시 평론가 중 최저점),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4.50점 (네티즌 평점 작품에 혹평) |
논란 및 비판 | 주관성 문제, 대중 평가와 극명한 차이, 냉소적 태도 지적, 평점 편향성 (블록버스터·신파 장르 작품에 가혹한 평가) |
한줄평 특징 | 촌철살인, 간결하고 명료함, 때로는 유머러스함 |
참고 | 동명이인인 서울대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박평식 교수(조선전기 경제사 연구자)와 혼동 주의 |
구분 내용
마무리
오늘 우리는 '소금왕' 박평식 평론가의 영화 세계를 탐험해 보았습니다.
그의 엄격한 기준과 촌철살인 한줄평은 때로는 논란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영화에 대한 깊은 고민과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줍니다.
여러분은 박평식 평론가의 평가에 동의하시나요?
아니면 다른 의견을 가지고 계신가요?
박평식 평론가처럼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으로 영화를 감상하고 평가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의 영화적 취향을 발견하고 더욱 풍성한 영화 감상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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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영화 이야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QnA 섹션
Q1. 박평식 평론가가 '소금왕'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30년 넘게 영화 평론 활동을 하면서 단 한 번도 만점을 준 적이 없을 정도로 평점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Q2. 박평식 평론가가 다른 평론가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무엇인가요?
A. 대중적인 기호보다는 심미적인 완성도를 중시하며, 촌철살인의 한줄평을 통해 영화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Q3. 박평식 평론가의 평가가 논란이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대중의 평가와 엇갈리는 경우가 많고, 냉소적인 태도와 특정 장르에 대한 평점 편향성 논란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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